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시치과의사회 간무사 치과취업과정 3월 21~25일

URL복사

실습 확대-교육생 확보 실질적 성과 기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 제11차 회의가 지난달 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6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할 예정인 구인구직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커리큘럼과 교육생 모집 방법 등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다.

 

김희진 간사(치무이사)는 “3월 19일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이 있는 만큼 예비 간호조무사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특히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모델치과 견습은 물론 기구소독과 감염관리까지 실습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이에 따라 기존의 강의 순서와 세부내용에도 변화를 준다는 계획이다.

 

교육 홍보 및 교육생 모집도 활성화한다. 염혜웅 위원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제약이 많았던 간호조무사 학원과 직접 만나 홍보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면서 “실습 강화, 교육생 확대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또 양질의 내용과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간호조무사 교육자료집을 회원에 유상배포키로 결정했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만들고 컬러본으로 제작해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교육책자로 활용되고 있는 교재로, 회원 치과에서는 신입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에 활용하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도 있다. 700페이지 분량으로 발행부수에 따라 2만원 안팎의 제작·발송비가 필요한 만큼, 회원 수요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이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탑재돼 있는 PDF를 확인한 후 이를 책자로 받아보고 싶은 회원은 1만원의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또한 구인구직의 새로운 해법 모색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론을 이어가고 있는 구인구직특위는 해외인력 유입 방안에 대한 화두도 던졌다. 이상구 위원은 “베트남 등 해외인력을 유입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요구도 크다”면서 “교육연수생 또는 취업을 위한 비자발급부터 현실적인 제도개선과 협의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장기적으로 추진해볼 아이디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구인구직은 쉽지 않은 과제다. 자동화, 해외인력 유입, 근무조건 개선 등 다양한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인 토론으로 개선법을 모색해 나가자”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