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재료 비교 플랫폼 메디벨류(대표 노형태)가 지난 3일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황우진·이하 강서구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강서구회 김동원 직전회장과 메디밸류 김성민 COO가 참석했다.
메디밸류는 치과의료재료 유통과 구매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과병·의원의 구매편의와 가격비교를 통합한 AI 기반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탠포드 출신의 고려대인공지능연구소 교수인 석준희 CTO가 리드하는 AI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료재료 구매패턴 분석 및 예측 엔진을 구현했으며, 서울대 공학박사 출신의 김영훈 교수가 개발한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보안기술도 메디밸류 AI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다.
협약식에서 강서구회 측은 “코로나로 힘든 의료계 환경에서 치과의사 회원들의 편의를 증진시켜줄 새로운 플랫폼으로 치과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메디밸류 측은 “메디밸류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계의 현재와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업으로 현재 메디밸류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치과의료재료 유통시장의 효율화와 병원의 구매 편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밸류는 지난해 9월 정규서비스 론칭 후 5개월 여 만에 2,000여개의 병?의원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