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강북구치과의사회, 박수배 신임회장 선출

URL복사

지난 15일, 온라인 제27차 정기총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손찬형·이하 강북구회)가 지난 15일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회원 123명 중 위임장 포함 118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강북구회 윤성호 감사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대체적으로 회장단이 회무를 의욕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이사회 개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무의 끈을 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북구회의 위상을 높인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북구회 2021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그리고 감사보고는 참여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계속해서 총회 의장, 회장, 감사 등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먼저 안영재 의장의 연임이 결정됐으며, 회장에는 박수배 회원이, 그리고 감사에는 김진국, 이한주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손찬형 회장은 “회장 임기가 코로나19 발생과 겹치면서 회원들을 현장에서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그 점이 가장 아쉬운 것 같다. 지난 2년 동안 강북구회 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집행부에도 뜨거운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저 역시 미약하나마 강북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정호 회원이 서치회장상을, 이관우 회원이 강북구회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관우 회원은 강북구에서 30년 이상 개원한 원로회원으로, 강북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터뷰] 강북구회 박수배 신임회장

 

“소통 위한 대회원 친목행사 부활”

 

Q. 소감을 전한다면?

여러 선배들이 만들어온 지금의 강북구회이기에,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특히 선배들의 격려와 후배들의 지원으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강북구회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소통하며 회무에 전념하도록 하겠다.

 

Q. 주요 추진 사업은?

강북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당구대회와 전 회원 영화관람 등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대회원 후생사업과 연 2회의 보수교육 등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중단됐었다. 물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으나,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여기는 시선이 많다. 강북구회에서도 이때를 대비해 대회원 친목행사의 부활 등 회원들과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나갈 생각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재테크

더보기

전고점 도전하는 미국 증시, 패시브 전략으로 대응하기

미국 증시가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며 어느새 전고점에 근접했다. 2025년 5월 중순을 지나며 S&P500 지수는 주요 저항선을 잇달아 돌파하고 있고, 투자 심리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본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시황을 점검하고,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의 대응 전략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위험자산 미국 증시와 금리 사이클 최근 미국 증시의 상승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확장 국면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과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주목받았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상 ‘첫 금리인하(B) → 경제위기(C)’ 구간에 나타나는 위험자산 상승 국면과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 2024년 12월 FOMC에서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 연속적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하는 지금, 연준이 경제위기(C) 국면에 인접해서 다음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현재 국면은 B ~ C 구간 후반부의 위험자산 마지막 상승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증시 공포 탐욕 지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CNN 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