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동작구치과의사회, 김중민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

URL복사

지난 18일 온라인 총회, 구회 사무실 매입 추인 일사천리 통과
서울시치과의사회 총회에 법정의무교육 간소화 플랫폼 구축 건 상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현석주·이하 동작구회) 신임 회장으로 김중민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재무이사이기도 한 동작구회 김중민 신임회장은 서울지부 대의원인 구회장과 서울지부 임원을 겸직할 수 없기 때문에 2월 말로 재무이사직을 내려놓게 된다.

 

지난 18일 동작구회 제42차 정기총회는 온라인 양방향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재적회원 173명 중 36명이 랜선 총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총회는 위임 53명을 포함해 89명 참석으로 성원됐다.

 

 

 

이날 동작구회 총회는 임원개선에서 김중민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부회장단과 이사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일임했다. 감사단은 유동기 前 회장과 신재호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동작구회는 긴급안건으로 ‘구회 사무실 매입 추인의 건’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서울 25개 구회 중 상당수 구회가 임대가 아닌 자가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회도 보다 안정적인 회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법정 의무교육 간소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의 건’을 일반의안으로 상정키로 했다. 동작구회는 법정 의무교육이 매년 늘어 의료기관에 과도한 행정 부담을 주고 있고, 심지어 너무 복잡해 교육 누락 또는 상업성 교육 유인행위에 노출될 우려도 적지 않아 법정 의무교육을 일원화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을 체계화해달라는 안건이다.

 
한편, 서울지부 회장 표창패는 최경희 회원과 이경수 회원에게, 동작구청장 표창패는 장계표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
[인터뷰_김중민 신임회장]

 

"구회무 시작은 소모임 지원부터"

 

Q. 지부 임원에서 구회장 복귀가 남다를 것 같은데?
- 업무별 분업화가 돼있는 지부 회무와 달리 구 회무는 모든 임원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단결력이 더욱 요구된다. 동작구는 과거부터 타구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구회 임원간 단합이 좋고 회원과 소통도 원활하다. 25개 구회 중 가장 먼저 전체 회원 단톡방을 운영했고, 코로나 시국에도 보수교육, 송년회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구 회무도 벌써 12년 차다. 선배들의 일궈놓은 터전에서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

 

Q. 구회 사무실 매입 추인 건이 통과됐다.
- 직전 집행부에서 전세살이를 정리하고 구회 사무실을 매입한 건이 총회에서 통과됐다. 8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지만 동작구회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사회나 소규모 회의, 각종 온라인 회의 등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Q. 임기 중 꼭 하고 싶은 사업은?
- 아직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 회무 투트랙으로 준비하고자 한다. 당장은 각종 구회 소모임, 여성치과의사 모임 등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겠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회원들과 모일 수 있는 야유회, 당구대회, 골프대회 등 각종 대면행사부터 재개할 생각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6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2025년 이후 미국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매매 전략을 수립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경제 사이클을 연준의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A~F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며, 각 국면에 맞는 자산 비중조절을 통해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는 B~C 구간의 가장 후반부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펼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위험자산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다. 2024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발생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전쟁이 시작되며 시장은 하락 폭을 키웠다. 같은 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절정에 달했지만, 협상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