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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치협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 폐지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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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의원총회서 의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영진·이하 대전지부)가 지난 18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이견없이 통과됐다.

 

특히 이어진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제 폐지 요구안’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됐다.

 

대전지부는 제안설명에서 “지난 2018년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회장단 선거 시 결선투표를 폐지하고 총 유효투표수의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자는 정관개정안이 상정됐지만, 3분의 2의 벽을 넘지 못해 부결된 바가 있다. 이후 이상훈 前회장의 당선과 사퇴, 그리고 박태근 회장의 재선출까지 결선투표제는 장점보다는 단점만 더 부각됐다”며 “결선투표제는 선거절차의 번거로움은 물론, 비용 낭비, 결선투표 기간 중 발생하는 선거법 위반, 잡음, 후보 간 무리한 연합 등 부작용으로 집행부간 잦은 불화를 볼 수 있었다. 이에 치협 회장단 선거 시 결선투표제 폐지를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 기념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전광역시장상 이한석(다나치과), 공대헌(건강한치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 김미중(해맑은치과) △감사장 최은영(대전광역시청), 최민정(중구보건소), 권지연(대덕구보건소), 김선영(건강보험심사평가원대전지원) 등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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