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공직치과의사회, 50년사-기념학술대회 준비

URL복사

지난 18일,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18일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설양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는 2021년도 회무, 재무 및 감사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상선 감사는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치협을 비롯한 유관단체와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뤄진 점, 그리고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전공의의 감소된 회비 납부률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으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치과 전공의법 입법 재촉구안 △치과감염관련 수가 신설 촉구의 건 △전공의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2년 수료 외국 수련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인정처분 무효확인 소송에 대한 참가 및 지원요청의 건을 의결했다. 

 

구영 회장은 “1972년 출발한 공직지부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며 “지나온 반세기의 역사를 기록하는 50년사 발간과 기념학술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더불어 다가올 새로운 50년을 리드하기 위한 청사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선종 교수(이화여대임치원), 김동현 교수(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 신수정 교수(연세치대), 전솔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 등이 그간 공직지부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나스닥100 상승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나스닥100 지수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신고가 경신 랠리의 이면에는 금리인하 사이클의 마지막 국면이라는 복잡한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이며, 이를 활용한 주기적인 자산배분 투자 전략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르면, 현재 우리는 금리인하 사이클(B → C 구간)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위험자산이 가장 적극적으로 상승하는 마지막 랠리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향후 경제위기(C 이벤트)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 당시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하가 대표적인 C 이벤트에 해당한다. 과거 경험상 금리인하 사이클이 대략 4~5년 주기로 프랙탈적으로 반복된 점을 감안하면, 유사한 시나리오가 다시 펼쳐질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거 2023년 7~8월에 금리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4년 9월에 첫 금리인하(B)가 단행됐으며, 프랙탈 분석상 경제위기 C 이벤트는 2025년 말에서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