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강원도치과의사회, “치협 창립기원은 1925년이 합당”

URL복사

지난 19일, 치협 4월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이하 강원지부) 제71차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치협 창립기원 결정 △협회장 중도사퇴의 경우 정관제정과 개정 △의료인 면허신고 체계 수립과 지부 보수교육 2점 이수 의무 △치과 감염관리수가 신설 요청 등 4건의 치협 총회 상정안건이 통과됐다.

 

강원지부는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를 치협 기원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안건을 강력히 촉구키로 의결했다. 지난해 총회에서 폐지된 1921년 조선치과의사회 대신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기원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땅에서 우리 한국인들을 위해 한국인치과의사들이 주체적으로 처음 만들었고, 한국인을 위해 애국계몽과 더불어 국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했던 한국인치과의사들의 단체인 한성치과의사회를 대한치과의사협회 기원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지를 모았다.

 

또한 지난해 협회장 중도사퇴에 따른 혼란을 겪은 바 있는 만큼,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협회장이 중도사퇴할 경우 보궐선거에서 선출직 부회장의 포함 여부와 새로운 협회장 당선 시 전임 임원의 거취방식에 대한 정관제정과 개정이 필요하다”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 외에도 지부보수교육 4점 이수 의무, 미가입 치과의사와 회비 미납회원들의 면허신고는 서면으로 하도록 하자는 요구를 치협 총회에 상정키로 했댜. 치과 감염관리수가 신설 및 현실적인 수가반영도 촉구키로 결정했다.

 

강원지부의 회칙개정안도 통과시켰다. 회장 결원 시 ‘차기 총회에서 보선’토록 규정돼 있던 회칙을 ‘빠른 시일 내 보선’하도록 개정함으로써 회장 유고 시 회무 공백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취지다. 또한 강원지부 역사서 편찬 예산을 편성했으며, 1~2년 내 강원지부 숙원인 역사서가 발간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였다.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도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강원지부 회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지부는 정기총회와 더불어 상반기 보수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