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검증된 ‘UV 효과’ 난케이스도 이제는 쉽게~

URL복사

강재석 원장 “‘디오나비’와의 접목 통해 시술시간도 치유시간도 단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의 UV 조사 시스템 ‘UV Activator’가 획기적인 치료기간 단축 등 임플란트 시술에서의 장점을 바탕으로 그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의 오랜 유저로, 신제품이 나오면 가장 먼저 치과 진료에 도입해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디오에 대한 강재석 원장의 신뢰는 대단하다.

 

‘UV Activator’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출시부터 지금까지 UV 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해오며 수많은 임상 데이터를 쌓아왔다. 강재석 원장은 “많은 연구자료를 통해 UV의 효과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으나, 마땅한 장비가 없어 원내에서 실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그러던 중 디오가 ‘UV Activator’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큰 고민 없이 바로 사용하게 됐다”며 “UV를 사용하며 얻은 결과를 공유하고, 그 우수성을 여러 임상가들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UV로 난케이스도 쉽게 극복

그렇다면 강재석 원장이 생각하는 UV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 그는 첫 번째로 빠른 광활성화 시간과 친수성 효과를 꼽았다.

 

강재석 원장은 “디오의 UV 임플란트 시스템은 임플란트 표면을 활성화시키는 데 단 20초면 된다. 짧은 조사시간이지만 친수성 효과는 확실하다”며 “임플란트가 식립되면서 초기에 혈액과 접촉되면, 혈액이 엄청난 속도로 임플란트를 따라 올라오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빠른 골화시간도 ‘UV Activator’의 장점이다. 강재석 원장은 “평균 잔존골 5㎜ 이하의 상악동 식립 케이스는 식립과 동시에 골이식을 할 경우 통상 6개월 이상을 기다리는 반면, UV를 사용하면 3개월 이상의 치유기간이 단축 가능하다”며 “이는 많은 논문과 여러 케이스를 통해 입증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광범위한 골이식을 동반하는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탁월한골화속도로, 하악의 경우 1개월 이상의 치유가 빨라지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술자와 환자 모두를 사로잡은 ‘디오나비’와의 시너지 효과

강재석 원장은 ‘디오나비’ 시술에 UV를 함께 사용하며 진료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디오나비’는 환자에게 술 후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것은 물론,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 시 시술시간 단축도 가능하다. 여기에 UV를 더해 치유시간까지 줄여 더 없이 편하고 빠른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이 술자와 환자 모두를 사로잡은 비결”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기본적인 임플란트 진료의 원칙과 실패에 대한 대처능력이 받쳐준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적극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강 원장은 “요즘은 골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 없이 뼈가 많은 곳에 임플란트를 편하게 식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양한 연구와 케이스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 ‘UV Activator’를 이러한 난케이스에 활용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재테크

더보기

전고점 도전하는 미국 증시, 패시브 전략으로 대응하기

미국 증시가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며 어느새 전고점에 근접했다. 2025년 5월 중순을 지나며 S&P500 지수는 주요 저항선을 잇달아 돌파하고 있고, 투자 심리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본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시황을 점검하고,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의 대응 전략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위험자산 미국 증시와 금리 사이클 최근 미국 증시의 상승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확장 국면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과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주목받았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상 ‘첫 금리인하(B) → 경제위기(C)’ 구간에 나타나는 위험자산 상승 국면과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 2024년 12월 FOMC에서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 연속적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하는 지금, 연준이 경제위기(C) 국면에 인접해서 다음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현재 국면은 B ~ C 구간 후반부의 위험자산 마지막 상승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증시 공포 탐욕 지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CNN 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