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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뉴 YESDEX, 새로운 10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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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22, 오는 11월 12~1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YESDEX 2022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주최로 부산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YES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원)는 지난 28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의 준비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YESDEX는 올해로 11회를 맞는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5개 치과의사회가 모두 두 번씩 총 10회의 전시회를 치른 셈이다.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YESDEX는 영남권 5개 지부의 상호 노력을 약속하는 새로운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서에는 5개 지부가 순차적으로 대회를 주최하되, 주관은 YESDEX조직위원회가 맡고, 주최지부 외의 4개 지부가 후원을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과거 5개 지부가 공동주최해온 것에서 약간의 변화를 줬다.

 

YESDEX조직위원회는 올해 슬로건을 ‘스타트 뉴 YESDEX - 동감, 힐링, 감동, 그리고 꿈’으로 선정했다. 여기에는 지나온 10년의 성과를 토대로 더욱 비상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새롭게 나아가자는 YESDEX의 열망을 담았다.먼저 국제치과학술대회는 최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연으로 채워진다. 특히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의견을 도출해나가는 ‘YESDEX CONSENSUS’라는 개념을 학술대회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150개 업체, 550개 부스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438부스가 모집 완료된 상태로, 목표 부스를 무난하게 채울 것으로 보인다. YESDEX조직위원회는 전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발행 △업체 제품구매 시 추가 경품권 발행 △스탬프 투어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최신 임상정보를 소개하는 포스터발표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모두를 위로할 힐링 콘서트 △럭셔리 요트투어, 블루라인 해변 열차 등 관광 프로그램 △사진, 그림, 공예작품 등의 예술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예정돼 있다.

 

대회장인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성원으로 지난 10년 동안 지방 최고의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운 10년의 시작으로 알리는 YESDEX의 힘찬 발걸음에 많은 회원들이 동행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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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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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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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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