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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3년만의 골프대회 ‘12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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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모은 소정의 기부금 부산나눔봉사단 전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코로나로 힘들었던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자선골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YESDEX 2022에참여하고 있는 영남 5개 지부장, 그리고 디오와 덴티스 등 치과업체 대표와 회원 등 12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개최된 골프대회는 구군치과의사회 대항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자선골프대회 결과 이희숙 회원이 니어, 박용진 회원과 조은정 회원이 롱기스트를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사하구치과의사회, 개인전은 최근락 회원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 메달리스트에는 양동국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회원들의 기부로 모인 183만원의 정성은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이사장 배종현)에 전달됐다. 

 

한상욱 회장은 “3년의 임기 중 처음이자 마지막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화합을 위한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줘져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부산지부는 회원 곁에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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