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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치협 박태근 집행부 새 각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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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치협 정기이사회 앞두고 현충원 참배
박태근 회장 “부끄럽지 않은 집행부로 기억되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2대 박태근 집행부가 7월 정기이사회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정기이사회가 개최된 7월 19일은 보궐선거를 통해 32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1주년이 되는 날로 의미를 더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협회를 바로잡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 초유의 보궐선거는 권한은 적고 할 일이 산적한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우리 내부의 진영 논리와 갈등으로 도태되지 말고 서로 힘을 합해 변화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회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32대 집행부로 기억되자”고 독려했다.

 

이사회에 앞서 박태근 집행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출범 1년과 남은 임기 동안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2022 스마일 런 언택트 페스티벌 ’일정 확정, 대국민 구강보건 콘텐츠 영상제작 등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 시간을 가졌다.

 

스마일 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해 비대면 러닝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제4회 치의미전 △2022 전 회원 연구주제 공모 △구강보건정책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 △임의단체 성명 관련 조사위원회 등의 결과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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