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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MINEC 학술상 대상 손큰바다·금상 이현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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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 예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 제정,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2회 MINEC 학술상’ 수상자로 손큰바다 연구초빙교수(경북치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가 대상, 이현종 임상부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가 금상에 선정됐다.

 

이번 MINEC 학술상은 다수의 디지털치의학 연구자들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덕영 부회장은 “이번 수상자 심사는 심사위원들과 심사기준을 면밀히 논의해 진행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수의 후보자가 접수돼 미래 치의학의 한 축인 디지털 치의학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뛰어난 업적을 쌓은 두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원단체인 메가젠임플란트는 “MINEC 학술상이 대한민국 디지털치의학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치치의학 분야의 다양한 논문들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MINEC 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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