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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박태근 회장, 서정숙 의원과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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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징계권-치과 개원 환경 어려움 토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달 26일 국회를 찾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을 만났다. 제21대 후반기 정기국회가 시작된 이후 정춘숙 신임 보건복지위원장 면담 등 꾸준한 국회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박태근 회장은 서정숙 의원과도 치과계 핵심 현안 등을 공유했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는 한편,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치과 개원 환경 등 치과계 민생 현안과 정책 대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태근 회장은 자율징계권과 관련해 “현재 복지부에서 전문가 평가제를 운영 중이나, 처벌 기준이 미미하다”며 “의료인 자율징계권이 확보되면 일부 비윤리적 행위와 일탈을 예방하고 전문직 윤리의식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 단체 공청회 개최를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 박태근 회장은 “이번 공청회는 의료인 자율징계권을 즉각 부여하자는 의미가 아닌, 의료인 단체와 법조계, 소비자 단체,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영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약사 출신인 서정숙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으며,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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