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치과수면학은 치과계 블루오션” 오는 27일 학술대회

URL복사

치과수면학회, 수면무호흡증 중점 해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Why Sleep Medicine in Dentistry? Problem Solving in Dental Sleep Medicin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연자 7인의 현장강연과 해외 연자 2인의 실시간 화상강연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은 현대인의 질환으로 꼽힐 정도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일부 치료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지만, 아직 많은 수의 환자가 적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치과수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과 한국의 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의 건전한 학문적 배경과 실제 수면질환을 가진 유아, 어린이, 성인 환자들 치료에 대한 여러 강의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수면학회 김명립 회장은 “치과수면학은 현재, 그리고 미래 치과의사들의 새로운 진료분야”라고 강조하면서 “조절되지 않은 많은 수면무호흡증 환자들과 강의를 듣는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세션은 김기범 교수(Saint Louis University)와 추혜란 교수(Stanford University)가 실시간 화상강연을 진행한다. ‘Mandibular midline distraction osteogenesis for OSA patients’, ‘Nonsurgical management of neonatal obstructive sleep apnea using the split orthodontic airway plate at Stanford’ 강연을 만날 수 있다.

 

△장지희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의 ‘What is the role of dentists in changing sleep medicine & dental sleep medicine?’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장치치료’ △김수정 교수(경희치대 교정과)의 ‘Craniofacial phenotype of OSA: How can we decide to treat it?’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Prognostic factors and management for successful maxillary expansion of OSA patients’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의 ‘Upper airway flow simulator’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수면무호흡을 위한 골격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경조직에 묻고, 연조직이 답한다’ 등 다양한 강연이 준비됐다. 또한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가 강연하는 ‘흔히 접하는 치과의 의료분쟁’은 필수 보수교육 이수가 필요한 치과의사들에게도 유용할 전망이다.

 

필수 보수교육 1점을 포함해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