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3.7℃
  • 흐림서울 -0.8℃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5.2℃
  • 구름많음강화 -0.4℃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의료정책연, ‘2021 한국치과의료연감’ 발간

URL복사

30여개 치과계 지표 요약, 인포그래픽으로 가독성 높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 ‘2021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 발간된 한국치료연감은 치과계의 통계적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정부와 국회 및 유관단체 등 정책 관계자에게 치과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연감은 △일반 현황 △보건의료 재정 △치과의료 이용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구강보건사업 △치의과학 교육, 연구 및 산업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30여개의 재정, 인력, 정책 등 치과계의 주요 지표를 요약,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가독성을 높이고, 일부 표마다 정보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다. 또 통계표를 이용자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엑셀 형태로도 배포했다.

 

김영만 정책연구원장은 “통계는 과거와 현재의 기록으로, 매년 치과 여러 분야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꾸준히 발췌해 치과계 흐름을 담는 연감을 발행하고자 했다”며 “연감이 치과계 정책·학술적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승욱 연구조정실장은 “연감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매년 향상된 데이터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