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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조직위, 뉴욕덴탈미팅 2022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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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YDM·뉴욕주치과의사회·콜롬비아치대와 자매결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덴탈미팅 2022(이하 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 GNYDM)에 대표단을 파견, SIDEX 2023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GNYDM 2022에는 미국 치과의사 1만2,188명을 비롯해 총 3만3,467명의 치과산업 종사자가 참여했다. SIDEX조직위원회는 전시회 기간, SIDEX 홍보부스를 꾸리고 전 세계에서 모인 치과산업 바이어들에게 SIDEX 2023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SIDEX 염혜웅 조직위원장과 신동열 사무총장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미국 현지 치과의사단체 및 치과대학과 연이은 미팅을 갖고 교류를 이어갔다. 상당한 성과도 있었다. GNYDM 2022 조직위원회, 뉴욕주치과의사회, 콜롬비아치과대학 등과 자매 관계를 맺기로 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세계 굴지의 치과전시회인 GNYDM 2022와 협력을 통해 전시 운영 노하우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는 SIDEX의 발전에 상당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뉴욕주치과의사회, 콜롬비아치과대학과의 상호교류 역시 국내 치과의사의 미국 현지 진출 및 학술교류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성과가 서울지부와 SIDEX의 글로벌화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대표단은 학술강연장과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치과전시회의 세계적 트렌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GNYDM 2022에서는 세미나, 워크숍, 포스터세션 등으로 구성된 약 225개의 강연이 진행돼 치의학의 최신 흐름을 공유했다. 전시회의 경우 전 세계 476개 업체가 참가해 총 945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대표단은 국내 기업들의 부스에도 일일이 방문, 해외진출 및 바이어 발굴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루길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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