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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인’ 5만명 가입 프로젝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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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구인구직 사이트 홍보에 전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해 11월 야심차게 오픈한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이 오픈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가입자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치협은 치과인 회원 5만명을 목표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사이트를 실제로 이용할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와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치과인 사이트는 지난달 중순 기준 개인회원은 4,580명(치과의사 1,759명/치과위생사 1,709명/간호조무사 596명 등)이, 의료기관 아이디는 3,469개가 가입한 상태다.

 

‘구인구직부터 온라인 교육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치과인은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해, 치과인 교육 강좌, 구강보건 교육 등의 자료가 업로드돼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픈한 ‘치과인’이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사이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치과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협 오철 치무이사는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에게 유익할 1시간 분량의 동영상 19개가 2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인 만큼 치과계 모든 구성원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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