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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우수조합원에 차별화된 더 큰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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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정총, 자산 2,713억원 달성-전년대비 12% 증가
조합원 300여명 참석, 백명환 집행부 임기 첫해 '합격점'
출자배당금 4.6%, 치과기자재사업 이용자에 1% 이용고 배당
우수구회 금상 '마포구치과의사회', 은상 '강동, 노원구치과의사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명환·이하 서치신협)이 지난달 30일 제45차 정기총회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4년 임기를 시작한 백명환 이사장 집행부 첫해를 평가하는 자리로 조합원 300여명이 함께했다.

 

서치신협은 2022회계연도에 조합원 수 7,330명, 자산은 전년대비 약 12%가 증가한 2,713억원, 출자배당금은 4.60%(과세 감안 시 5.43%), 매출 약 149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치과기자재 사업 이용자에게는 1%의 이용고를 배당했다.

 

 

특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서치신협의 순자본비율은 6.14%로 신협중앙회 평가 자산건전성 평가부분 1등급으로 재무구조가 견실한 우수조합으로 판명됐다. 감사단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금융기관의 고금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조합 사업을 잘 운영해,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으나, 금융사업 외 기타 사업들이 원만히 진행돼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30명의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16개 구회에 표창장과 부상이 돌아갔다. 우수구회 영예의 금상은 마포구치과의사회, 은상은 강동구치과의사회와 노원구치과의사회가 차지했다.

 

백명환 이사장은 “서치신협의 성과는 조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협력해준 조합원들의 사랑과 참여 덕분”이라며 “창립 44주년 맞이한 올해는 조합의 제2도약을 위해 ‘신규조합원 가입 증대 및 대출 활성화를 통한 금융사업 재정립의 해’로 선포하고, 모든 역량을 기울여 조합 경영 건실화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건전한 대출관리를 위한 사전심의기구를 활성화하고 채권관리에 혼신의 힘을 쏟아 조합원들의 자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우수조합원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수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우대정책을 계발, 시행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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