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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KCC글라스 손잡고 인테리어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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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인테리어 제품공급 업무협약 체결
고품질 자재 및 가격 경쟁력 확보 기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2일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KCC글라스 측과 병·의원 인테리어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부 임정빈 본부장과 KCC글라스 김덕신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병·의원 인테리어 관련 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협력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개발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오스템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을 최우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서비스 강화의 원천으로 삼아 고객에게 고품질 정품 인테리어 자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해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고품질 치과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있다”며 “자체 시공팀과 자회사 오스템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면서 시공 품질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사전•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인테리어 사업의 성장의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치과 인테리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기존 치과의사 고객들의 만족도와 입소문에 힘입어 일반 병•의원에서도 시공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이 같은 사업확장에 발맞춰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전개하고 있는 KCC글라스와 손을 잡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바닥재와 인테리어용 필름 등 주요 인테리어 제품들은 환경마크, HB마크,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등에서 1등에 선정되는 등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인테리어 사업 영역이 해외 치과로, 국내 일반 병•의원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KCC글라스와 협업하게 됐다”며 “의료시설에 적합한 더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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