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가 제33대 회장단 선거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치협 선관위는 2월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대폰 문자 투표 방식(대화형)으로 모의투표를 진행해 15,324명의 선거인 중 7,105명이 투표, 46.3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 URL 접속방식의 투표를 선택한 선거인은 총 16명으로, 모의투표에는 이중 2명이 참가해 12.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문자 투표와 인터넷 투표(스마트폰 URL 접속방식)의 선거인 확인은 면허번호 인증으로 이뤄졌다.
한편, 총 네 팀이 입후보한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회원으로 의무를 다한 치협 회원 15,340명(문자 15,324명/인터넷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일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회장단 후보가 없을 경우 다득표 두 팀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는 이틀 뒤인 9일이며 선거인과 투표시간은 동일하다.
치협 선관위가 주관하는 개표는 오후 8시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