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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감염예방관리료 현실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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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지난달 23일 제24차 정기총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이하 치병협)가 지난달 23일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구영 회장(서울대치과병원장), 황의환 부회장(경희대치과병원장), 김원경 부회장(서울아산병원 치과장), 정영수 부회장(연세대치과병원장), 이난영 부회장(조선대치과병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원경 부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이해하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부 순서에서는 올해 치병협이 진행할 중점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협회는 △치과보장성 강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및 관련 업무 이관 △학술대회 개최 등 숙원 및 신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난영 부회장은 “올해 추진 계획 중 하나인 치과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신설 및 현실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치병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구영 회장은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올해 협회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협회 발전과 치과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치병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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