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바이오 융합기술기업 아이원바이오(공동대표 정영복·김민배)가 중국웨이하이경제기술개발구 및 중국웨이하이위즈덤밸리투자운영유한공사와 중국 진출과 관련한 업무교류회를 가졌다.
중국 국영기업인 웨이하이위즈덤밸리투자운영유한공사는 이번 아이원바이오의 중국 진출과 관련해 경제기술개발구 내 공장 및 연구시설 설립지원, 기업운영지원, 투자지원을 비롯해 중국내 글로벌 의료기기, 제약회사 및 민간 투자회사 매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웨이하이경제기술개발구에는 아시아 최대 의료기기 회사인 위고그룹을 포함해 일본 소프트뱅크, 히타치, 알리바바 등 세계 500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아이원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제5회 한-중혁신대회에서 바이오부문 1위를 차지해 중국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치조골치료제(VnP-16) 및 3D구강스캐너 광학기술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근 중국 의료장비·소모품 유통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위고그룹과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교류회에는 아이원바이오 임직원, 모다자산운용㈜ 이경환 대표(회장), 한국기술교역소㈜ 이재걸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