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전문기업 탑플란이 올해 장영환 대표 취임을 기점으로 5년 내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장영환 대표는 “탑플란은 치과의사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진료 파트너로서, 고객과 상생하는 좋은 기업을 성장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장영환 대표는 취임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영업전략과 과감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오는 2027년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치과 임플란트 업계 Top-Tier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물론, ESG경영으로 친사회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글로벌 임플란트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특히 국내 치과 임플란트 6대 브랜드 진입. 해외 20개국 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유통망 구축도 목표로 삼고 있다.
장영환 대표는 지난 2003년 오스템임플란트에 입사해 오스템 울산지점장과 영남지역 영업본부장을 거쳐, 오스템 일본 총괄법인장을 최근까지 역임하고 올해 탑플란 대표로 취임했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은 탑플란이 지금까지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장 대표는 우선 “영업조직의 무한한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용자들이 호평하고 있는 임플란트 디자인과 표면 등 이미 검증된 제품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영업 4년 만에 7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업조직의 힘이 그만큼 강했기 때문”이라며 “비교적 젊은 기업이다 보니 의사결정이 유연하면서도 신속하다. 탑플란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유연하고 신속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탑플란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고취해야 한다는 게 장 대표의 생각이다.
장 대표는 “일부 부족한 임플란트 제품 라인업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고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치과업계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면서, SNS 등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탑플란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제·상품 개발 및 홍보,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포함한 임플란트 Full-Line Up을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환 대표는 수많은 국내외 임플란트 등 치과 전문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강조했다. 그는 “탑플란은 아직 작은 회사지만 치과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고심하고 있다”며 “고객인 치과의사들의 소모임과 체육행사를 우리회사 규모에 맞게 지원하고 있고, 치과의사 아이디어 상품 발굴 및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리의 고객인 치과의사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또한 “가능한 많은 임상가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지역별 세미나를 활성화해 임상 발전에 도움을 주면서 탑플란의 인지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탑플란은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치과의사와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