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이 더 좋은 치과 인테리어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정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30일(목) 첫 방송을 앞둔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는 신규 개원이나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인테리어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치트키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고 신경 써야 할 게 많은 치과 인테리어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관계자는 “기능성과 심미성, 동선 효율, 공간 디자인, 자재 및 가구 품질, 병원 브랜드 강화, 사후 관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치과 인테리어를 분석하고 각 요소마다 반드시 챙겨야 할 포인트를 짚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치트키는 치과를 직접 찾아 실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현장감을 더한다.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한 치과 원장이 그 진행 과정 및 에피소드, 실전 노하우를 생생하게 풀어줌으로써, 정보와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덴올 관계자는 “불리한 상황을 일거에 반전시켜주는 만능열쇠란 뜻 ‘치트키’라는 게임 용어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며 “생각만 해도 골치 아픈 치과 인테리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인테리어를 진행한 경험자들이 직접 출연해 치과의사 입장에서 알짜 정보를 전해주는 만큼, 신규 개원이나 리모델링을 앞둔 원장들에게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치트키 첫 방문지는 광주광역시 화정동에 위치한 ‘화정유치과’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화정유치과(원장 유수경)의 인테리어 키포인트는 바로 환자와 직원, 의료진을 모두 고려한 ‘효율적인 동선 배치’다. 실내 이동 거리를 최소화해 환자들이 거치는 대기실과 상담실, 진료실을 직선 동선으로 구성했고 직원들의 근무 공간 또한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데스크와 소독실, 기계실, 진료실을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유수경 원장은 “인테리어에 있어 심미적인 부분은 개선이 가능하지만, 전체 공간 구성은 완전히 재시공하지 않는 한 변경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처음부터 동선 효율성을 최우선에 뒀다”며 “치과 공간에 대한 이해가 높고 표준화된 매뉴얼을 갖춘 오스템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치트키 첫 회는 오는 30일 목요일, 치과 종합 포털 덴올과 덴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