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지난 14~18일 독일에서 열린 IDS 2023에 참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플라즈맵은 독자개발한 저온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 ’STERLINK’, 임플란트 재생활성 솔루션 ‘ACTLINK’와 함께 곧 출시 예정인 ‘STERLINK lite’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STERLINK lite’는 고객의 TCO (Total Cost Ownership) 관점에서 기존 플라즈마 멸균기 대비 30% 이상 효용성이 높아 글로벌 최고의 프리미엄 오토클레이브(고압증기멸균기) 및 의료기기 제조사와 글로벌 치과 시장진출에 대한 협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임유봉 대표는 “IDS 2023에서 유럽 및 중동지역을 포함해 15개 이상의 신규 거래선을 확보했고, 전시회 기간 동안 30억원 상당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특히 이스라엘, 독일, 이탈리아의 임플란트 제조사 등과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치과 산업군 내 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탄탄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 대표는 “펜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관심이 높은 멸균분야에서 플라즈맵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과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