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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IDS 2023 역대 최대 규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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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가이드·3D프린터 등 한국형 기술력 선보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3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IDS는 60여개국, 1,70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은 개최국인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가한 국가로 기록됐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SQ Implant’와 ‘OneQ’와 같은 임플란트 라인업부터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디지털 장비, 수술 및 진료등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구강스캔부터 디자인, 출력까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메디트의 ‘i600’으로 구강스캔한 뒤 ‘DentOne’ 프로그램으로 교정장치를 디자인해 3D프린터 ‘Zenith L2’로 출력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세라핀’ 부스에서는 티에네스 장원건 대표가 직접 나서 한국형 투명교정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수술 및 진료등 ‘루비스’ 라인업을 선보여 수많은 해외 딜러의 러브콜을 받았다.

 

덴티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덴티스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덴티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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