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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OSSTELL Beacon’ 꾸준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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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편리성 모두 만족…RFA 방식 ISQ 수치로 확실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2019년 10월 국내 출시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OSSTELL Beacon’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OSSTELL Beacon’은 정확도가 뛰어나면서도 사용 편리성이 높아 임상의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기공명주파수(RFA) 측정방식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실현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RFA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스마트팩에 자기를 보내 얻은 공명 진동을 이용해 측정값을 얻는 방식. 이는 임플란트와 치조골에 물리적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고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관계자는 “RFA 방식으로 측정한 임플란트 고정도는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수치로 제공돼 임플란트 즉시 식립이나 GBR 시 최적의 보철물 로딩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실패 확률이 높은 임플란트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무게는 70g에 불과해 핸들링이 용이하고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줄여준다. 무선 펜 타입 디자인을 적용, 구강 내 접근성도 빼어나다. 원하는 위치에 쉽고 빠르게 접근해 간편한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측정 후 빨강(낮음), 노랑(보통), 초록(높음) 등 3가지 LED 색상을 통해 골융합 상태를 표시해 임플란트의 결합력 정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ISQ 수치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값으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RFA 방식으로 산출하는 Beacon은 1,000편이 넘는 논문과 데이터를 통해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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