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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비스, IDS 첫 참가 1천만불 수주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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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풀라인업 해외 160개 업체 수주 상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오스비스(대표 이원준)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치과의료기기 전시회 ‘IDS 2023’에 참가해 3D프린터를 비롯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비스는 신제품 홍보는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 및 제품 출시 로드맵 홍보에 주력했다. 오스비스는 최근 출시한 3D프린터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구강스캐너, 밀링머신, 체어사이드 CAD 등 디지털 제품을 선보이는 등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오스비스는 첫 IDS 참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은 물론 전 세계 70여 개국 160개 치과 기업으로부터 공급 문의를 받았으며,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에 1,000만 달러 규모의 3D 프린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오스비스 측은 이번 IDS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임상 테스트 지원, 샘플 공급 등을 통해 추가 수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비스 관계자는 “중동 및 아시아권 딜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미국,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국가들로 매출처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인 ‘Lilivis Print’는 오스비스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3D프린터로 특허 받은 비구면 Fresnel 렌즈 및 스마트 적응 기술을 탑재해 속도, 품질, 내구성, 출력 안정성, 가격까지 모든 부분에서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는 평가다.

 

오스비스 관계자는 “이번 IDS는 단순히 제품전시가 아닌 글로벌 고객사 발굴과 오스비스라는 신규 브랜드 론칭에 더 큰 목적을 가지고 출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치과 산업군 내 오스비스 브랜드 및 기술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 중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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