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일예스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윤형 원장은 올해로 개원 10년 차다. “최대한 환자가 편안하게, 아프하지 않게 진료하자는 게 나의 진료 철학”이라는 이윤형 원장. 환자가 치과진료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줄이는 것은, 바로 체어타임을 줄이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윤형 원장은 “환자가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내 진단과 치료계획에 당위성을 부여할 수 있는 진료서비스, 바로 환자의 니즈에 맞는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내 진료철학”이라고 강조했다.
‘PMMA Abutment’ 획기적 시간 단축
이윤형 원장은 자신의 진료 스타일과 철학을 실천하는 데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임플란트 보철시스템 ‘PMMA Abutment’는 그야말로 "최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PMMA Abutment를 도입하기 전에는 임플란트 수술 후 보철물을 만들 때 크라운과 지르코니아를 따로 가공했다”며 “하지만 PMMA Abutment 도입 후, 환자가 계속 입을 벌리고 힘들게 있을 필요가 없게 됐고, 자연스럽게 체어타임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형 원장은 실제 환자를 예를 들어 PMMA Abutment의 유용성을 강조했다. 수술을 시작하면서 드릴링을 했고, 식립 후에 임시치아를 당일에 체결했는데, “언뜻 보기에는 매우 평범한 케이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케이스에서 가장 다른 점은 드릴링부터 임시치아 장착까지 1시간 이내에 완료됐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Ti-base PMMA 일체형 어버트먼트는 헥사 부분이 가공돼 있는 Titanium Abutment 위에 PMMA Block이 붙어 있는 형태. 원바디로 체결이 돼 있기 때문에 디자인 단계에서도 어버트먼트 디자인을 할 필요가 없다. 단지 Emergence profile 라인만 가볍게 조정을 해주고 크라운 디자인 또한 외형만 만져주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어버트먼트와 크라운만 디자인했을 때보다 기존 디자인 시간을 최대 1/5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크라운 내면 가공 과정 불필요
이윤형 원장에 따르면, PMMA Abutment의 더욱 획기적인 장점은 가공 단계에 있다. 커넥션 부분과 PMMA 블럭이 붙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다른 환봉 가공 없이 외면만을 가공하기 때문에 밀링 타임은 거의 모든 케이스가 10분 이내로 완료된다.
이 원장은 “환자는 수술이 끝나고 스캔을 한 후 잠시 주의사항을 듣고 약을 복용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그동안 바로 임시치아를 만들어 당일 세팅해 줄 수가 있다. 즉, 환자가 원하는 안 아프고 빠른 진료가 가능하다”고.
PMMA Abutment를 도입하기 전에는 수술이 끝나면 입 안에서 피가 흐르고 아파하는 환자를 다독이는 게 스탭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었다는 것. 이 원장은 “지금은 단순히 스캔만 해서 넘기면 간단하게 디자인과 밀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탭들이 신경 쓸 게 전혀 없다”며 “PMMA Abutment를 도입해 원데이 임플란트를 진행함으로써 진료 스탭들의 피로도와 시간도 굉장히 단축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거듭 강조했다.
가공 후 별도 작업 필요없는 ‘PMMA Abutment’
PMMA Abutment는 Scan Healing Abutment와 동일한 Cuff size의 PMMA Abutment 선택이 가능해 Emergence profile과 딱 맞는 Customized Prosthetics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Gingiva 높이별 다양한 Cuff 사이즈를 구비하고 있다. 따라서 Ti-base와 PMMA 일체형으로 크라운 내면 가공 과정이 불필요하고, 가공 시간이 50% 이상 단축된다.
특히, Ti-base와 크라운 간 시멘트 작업이 불필요해 전체 가공 시간은 70% 이상 단축된다. 초보자도 간단하게 디자인이 가능한 라이브러리가 구축돼 있어 immediate loading에 최적화를 자랑한다. Cuff 타입별로 초보자도 쉽게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이 가능하다.
이윤형 원장은 PMMA Abutment 외에도 메가젠의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도입해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이 원장은 “국내 최초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이 바로 메가젠 R2GATE다”라며 “이미 오래전부터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메가젠과 디지털 솔루션 부분에 대해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메가젠이 그 어떤 회사보다 디지털에 대해 진심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