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와 대구광역시가 제3공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3공장은 오는 5월 착공에 돌입해 2024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대구시청에서 덴티스 심기봉 대표와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덴티스는 오는 2026년까지 401억원을 투자해 대구혁신도시 내 제3공장을 신설한다. 제3공장에는 의료기기연구소와 생산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덴티스는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3D프린터, 수술 및 진료용 LED 등 우수한 제품을 연구개발해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급증한 글로벌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제3공장을 신설하고 임플란트 및 치과용 유니트체어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R&D지구에 3공장을 건설해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치과용 유니트체어를 비롯한 토탈 덴탈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기기까지 확장해 메디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