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GBR 전용 키트인 ‘SAVE GBR KIT’가 지난달 24일 FDA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SAVE GBR KIT’는 어려운 GBR 술식에 대한 술자의 부담과 고민을 덜고자 개발된 제품으로 이번 FDA 승인을 통해 그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미 지난해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DWS 2022(덴티스 월드 심포지엄)’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동 치과의사들의 문의가 쇄도한 바 있다.
‘SAVE GBR KIT’가 이처럼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까다로운 GBR 수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툴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멤브레인을 고정하기 위한 본 스크루, 본 택(Tack), 그리고 리무버까지 성공적인 GBR 시술을 위한 다양한 구성품이 마련돼 있다.
Cortical Perforation을 통해 안정적인 골재생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직경 1㎜의 라운드 버(Bur)가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되며, Straight Low Speed 핸드피스와 임플란트용 핸드피스에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2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수술부위의 육아 조직 및 치조골 성형을 위한 본 트리밍 버도 두 가지 타입으로 제공된다. 또한 자가골 채취를 위해 직경 5㎜ 본 칩 드릴도 함께 구성돼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스페이서와 연결해 차폐막을 고정하는 힐링 캡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누구나 쉽게 Transmucosal GBR을 적용할 수 있다.
‘SAVE GBR KIT’ 개발에는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증례를 보유한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이 참여해 제품 기술력을 한층 높였다. 김용진 원장이 직접 소개하는 자세한 술식과 키트 활용 팁은 덴티스 유튜브 ‘오아시스-SAVE GBR KIT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SAVE GBR KIT’가 이번 FDA 승인을 통해 세계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골이식재 ‘OVIS’를 비롯해 임플란트 ‘SQ 픽스처’, ‘OneQ 픽스처’ 등 덴티스 라인업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