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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BCG 출신 윤삼정 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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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흑자전환’ 전망,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윤삼정 상무이사를 플라즈맵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BCG Chemical & Healthcare 분야 경영전문가 윤삼정 상무이사의 공동대표 선임에 따라 전문 경영체계로 변환해 빠른 수익성 향상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삼정 공동대표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의 상무이사로 근무하며 글로벌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영전문가다. 2022년 3월 플라즈맵 사외이사로 합류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경영전략을 자문했고, 올해 2월 상무이사로 입사하면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화 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구축하며 지난달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윤 공동대표는 “플라즈맵은 차별화된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FDA 등을 획득하며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내부 조직운영 및 매출구조 등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 론칭과 함께 임상 결과에 기인한 효과적 마케팅을 통해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30% 수준의 매출총이익을 달성하고, 하반기 이후에는 손익분기점을 목표로 성장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플라즈맵 창업자 임유봉 공동대표는 “윤 공동대표의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성장전략을 이미 구성했고, 세부 운영계획을 도출해 빠르게 실행하고 있다”며 “플라즈맵 기흥 R&D 센터를 설립해 효율적인 연구개발 운영체계를 구축한 만큼, 진화된 경영체계에서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과 지속성·수익성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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