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구강 세정기 ‘오스템 와픽 핸디형 구강세정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와픽 핸디형 구강세정기는 자유로운 무선 방식으로, 접으면 길이가 13㎝ 정도, 무게는 230g으로 매우 가볍다. 휴대폰과 비슷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늘 지니고 다니며 회사나 학교, 여행지에서도 말끔하게 구강 청결을 지킬 수 있다.
사이즈는 작지만 기능은 강력하다. 특히 구강 상태에 맞춰 10PSI부터 150PSI까지 수압을 10단계로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임플란트 초기 환자나 구강세정기 사용 초보라면 약한 수압의 1~3단계로, 임플란트 환자나 잇몸 질환자라면 중간 수압의 4~7단계로, 교정 환자나 구강세정기 사용이 익숙하다면 높은 수압의 8~10단계로 맞춰 이용하면 된다.
10단계 커스텀 모드 외에도 소프트, 클린, 마사지 등 다양한 세정 모드를 제공한다. ‘마사지 모드‘의 경우, 물을 원할 때만 분사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 보다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0.6㎜ 제트팁이 가는 물줄기로 치아 틈새까지 꼼꼼하게 세정해주고, 치주 포켓의 프라그와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치주질환 및 구취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물통 용량은 비슷한 사양의 구강세정기 가운데 최대인 200㎖로, 두 번 만 채워도 구강 세척을 완료할 수 있고 1회 완충 시 6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 LCD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세정 모드나 배터리 잔량을 직관적으로 표시해주고 2분 후 자동 종료되는 타이머 기능도 장착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교정이나 임플란트 식립 환자들에게 구강세정기 사용이 필수로 권장되고 있고 일반인들도 구강세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핸디형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10단계 커스텀 모드를 제공할 정도로 사양이 빼어나다는 점에서 구강세정기의 대중화를 앞당길 제품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