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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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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보건소와 지역주민 무료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삼선)이 관악구 보건소(소장 최정화)와 지난 3일부터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관악구민을 위한 공공의료(무료진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실시된 의료취약계층 무료진료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 보건소가 협력하는 대표적인 공공의료사업이다. 관악구 보건소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선정해 의뢰하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구강검진과 치과진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협력사업은 중단없이 진행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구강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 보건소, 관내 초등학교 등과 협력을 통해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들은 구강건강 습관 형성이 중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구강질환 관리 및 예방,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직접 학교로 방문 교육하는 등 지역사회 구강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월부터 시행예정인 구강보건교육은 지난해 관내 2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225명이 참여한 가운데 5회 진행한 바 있다.


이삼선 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구강보건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할 때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치과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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