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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즐거운치과생활 2023 가을·겨울호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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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매년 2회 발간하고 있는 ‘즐거운치과생활’ 올해 가을·겨울호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8일 즐거운치과생활 새로운 편집위원회 위원들이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고, 이번 가을·겨울호 편집 방향과 각 분야별 구체적인 콘텐츠 구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는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지부 한송이 부회장과 간사인 박지혜 공보이사를 비롯해 새롭게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엄찬용(방배본치과), 황지영(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형일(서울이좋은치과), 박인영(홍익치과), 안병덕(아빠의치과), 김아현(덴탈시그널치과) 위원이 참석했다.

 

한송이 부회장은 “즐거운치과생활은 치과의사가 만드는, 치과상식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치과계 유일의 잡지”라며 “그간 많은 담당 공보이사를 비롯한 많은 위원들이 수고해준 덕분에 양질의 잡지를 지속해서 발간할 수 있었듯이,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 또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지혜 공보이사는 “지난 호를 리뷰해 보면 매우 다양하고 유용한 콘텐츠가 다뤄졌는데, 이번 호 또한 치과를 찾은 환자들이 즐거운치과생활을 통해 치과에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여기에 더해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집방향을 잡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즐거운치과생활 2023년도 가을·겨울호는 오는 9월 첫째 주 발간될 예정으로, 이날 편집회의에서는 이에 맞게 타임 스케줄을 짜고, 콘텐츠 구성 회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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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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