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 그룹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한화 약 9,0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와 교정 치료를 돕는 새로운 첨단 디지털 솔루션 출시를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3월 14일부터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23에서 스트라우만은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발표했다.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스트라우만 팔콘’을 출시했으며, 최첨단 디지털 플랫폼인 ‘스마일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혁신적 기술력과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임플란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스트라우만 측의 설명이다.
해외 성장을 견인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한 약 2억 8,7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4,300억원)을 기록했다.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매출액은 각각 7.2%, 20% 증가했다. 이외에도 일본, 호주, 태국, 인도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와 같은 신생 국가들에서도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