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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자신있게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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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건치 어르신, 공모전 수상자 등 시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9일 경북대치과대학 니사금홀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구시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앞장선 대구지부 허영주·조진현 부회장과 강인주 공보이사가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박세호 회장이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을 위해 힘쓴 정성만 총무이사(대구광역시치과기공사회경영자회)와 김해경 교수(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양승경 교수(수성대학교 치위생과), 주대현 대표(제이스덴탈)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경북대치과대학 신수민 학생에게는 ‘대구지부 사랑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린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는 이선주 어르신이 대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옥조·김만진·강종구 어르신이 우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치아사랑 글짓기와 포스터 공모전 또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지도교사상 2명, 금상 4명, 은상 8명, 동상 42명을 선정, 시상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김종환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전진석 대구광역시 부교육감, 경북대치과대학 이재목 학장, 김창우 대구경북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78회를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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