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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구강보건의 날 평가회, 대국민 홍보방안 다각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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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결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7일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한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대국민 행사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 이벤트 및 행사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2024년 개최할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회에는 준비위원장인 조정근 부회장을 비롯해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석중 치무이사, 양준집 재무이사 등 준비위원들이 참석, 행사의 긍정적인 측면과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해 첫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치른 준비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행사에서 온라인 콘텐츠 참여 대상 확대 및 혜택 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실제 치아그리기의 경우 서울시 내 초등학교, 치과의원, 보건소, 미술학원에 홍보 포스터를 발송해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홍보를 강화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보다 10배 가량 늘어난 659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4행시 이벤트와 퀴즈대잔치 역시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갱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준비위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내년 행사에서도 참여자에게 더 많은 기쁨을 나눠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개선 사항으로는 온라인뿐 아니라 시상식 등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행사 장소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외에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 부스를 별도로 꾸려 행사의 취지를 더욱 살리자는 목소리에 위원들의 뜻이 모였다. 아울러 △온라인 콘텐츠 항목 세부화 △이벤트 당선작 전시회 진행 등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았으며, 준비위는 관련 내용을 꼼꼼히 살펴 내년도 행사 역시 더욱 다채롭게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정근 준비위원장은 “준비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준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준 위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내년 행사 역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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