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2013년 총회 서울유치를 성공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이하 치협)가 지난달 정기이사회에서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섰다.
2013 FDI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수구 회장이 중책을 맡게 됐으며, 위원으로 김경선·김여갑·김재한·양영환 부회장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나성식 회장, 박선욱 국제위원, 서울치대 한중석 교수, 홍순호 前 연세치대동창회장 등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그간 FDI 서울총회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양정강 前 FDI 서울총회 유치 추진위원장을 고문으로, 박영국 국제이사와 문준식 前 국제이사 등은 자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시급히 진행해야 할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소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치협 대의원총회를 통해 차기 집행부가 출범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FDI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조직위원회를 갖고, 향후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