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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키트로 임플란트 실패 케이스 완벽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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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더욱 강화된 ‘New Dr. SOS+ Kit’ 출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의 임플란트 유지보수 키트 ‘New Dr. SOS+ Kit’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New Dr. SOS+ Kit’는 임플란트와 관련한 문제를 손쉽게 대처할 수 있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단 하나의 키트로 픽스처 파절, 어버트먼트 파절, 스크루 파절 등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유지 보수 키트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기능들이 추가됐다. Internal 가이드에 주수가 용이하도록 윈도우를 생성해 드릴링 시 안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인접치 간섭을 예방할 수 있도록 Internal 가이드 길이를 4㎜ 늘렸다. Reverse 커팅 드릴과 리무브 버의 레이저 마킹 위치 변경으로 드릴링 깊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만능 드라이버인 ‘유니버셜 드라이버’는 20㎜ 쇼트 버전을 추가해 다양한 사용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또한 픽스처 및 타사 제품 제거와 구치부 악간 거리가 짧은 케이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디오 기술연구소 박상오 이사는 “업그레이드된 ‘New Dr. SOS+ Kit’는 향상된 도구와 프로토콜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치과진료를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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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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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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