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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LCD 3D프린터 ‘NeoSpeed 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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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편의성에 정밀도까지 두루 갖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덴탈 분야에 최적화된 LCD 3D프린터 ‘NeoSpeed Ⅱ’를 론칭했다.

 

광경화성 수지를 사용하는 3D프린터는 DLP(Digital Light Processing)나 LCD(Liquid Crystal Display)와 같은 빛 조사방식으로 출력물을 제작하기 때문에 빛이 조사되는 면적이나 균일도가 출력물의 퀄리티를 결정한다.

 

‘NeoSpeed Ⅱ’는 DLP와 LCD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 광원 시스템으로 95%의 빛 균일도가 구현되도록 설계됐다. 면 단위의 빛이 조사돼 출력속도가 빠르고, 일체형 광원을 사용해 재료를 굳히는 LCD에 빛이 균일하게 조사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핵심 부품인 LCD 패널의 내구성이 높아 타사 제품에 비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덴탈 분야에 최적화 되도록 인쇄 높이를 100㎜로 제한하고, 듀얼 리니어 가이드 레일과 볼 스크루의 이중 구성으로 흔들림 없는 Z축 리프팅 시스템을 적용, 장비의 불필요한 부담은 줄고 Z축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출력물의 정확도가 높아지도록 설계됐다.

 

3D프린터의 수조에는 당기는 힘이 적은 ACF(Anisotropic Conductive Film) 고속 필름을 적용했다. 덕분에 레진이 수조에서 쉽게 떨어져 인쇄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ACF 고속 필름은 수명이 길고 사용자의 편리성이 높아 덴탈 임시보철물 제작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출력 시 발생되는 소음 감소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많은 사용자들이 3D프린터의 사후관리를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는데, 네오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디지털 A/S 팀을 통해 사용자 교육과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오 관계자는 “네오는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NeoSpeed Ⅱ’ 론칭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MP-300 경화기, 크라운 레진 1kg을 추가 증정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또는 지역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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