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

URL복사

10월 21~22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 제63회 종합학술대회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이하 S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기본이 바로 서면 길이 생긴다’는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을 강조한 ‘Return to the basics:In-depth review of what we know’를 대주제로 삼았다. 학술대회는 소주제로 △경조직(GBR, Augmentation, Hard tissue) △연조직(Soft tissue augmentation) △전치부 심미 △General Dentist 세션 : KAP에서 배운다 △테크닉 세션 : 저는 요즈음 이렇게 합니다 등 다섯 가지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특히 전치부 심미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인 다니엘 토마 교수(스위스)와 연조직 이식에 있어 라이징 스타인 빈센트 롱코(프랑스)의 특강도 준비돼 관심을 모은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가치공감 토크콘서트’도 이어진다. 학부생, 인턴 및 공보의 등 치주과 수련 지원자에게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치주과학회 구기태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검토를 통해 그간 놓치고 있었던 치주과학의 이해와 치료방법을 재해석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고려했다”며 “기존 학술대회가 리서치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개원의들을 위한 임상 분야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학회 참여 활성화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개원의들을 위한 치주치료를 소개하는 강연과 학회의 국제 교류를 통한 위상 제고를 위해 유명 해외연자 강연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학술대회장도 ST센터로 옮겨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 31일 하반기 기자간담회에서 치주과학회는 △한국당뇨협회 MOU 체결 △대국민 구강보건사업 관련 공중보건의 직무교육 △2024년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 준비 및 진행사항도 공개했으며, 오는 11월 11일 NCD 포럼과 종합학술대회 이후 제2차 학술집담회 및 지부별 집담회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