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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건치아동 선발대회’ 4년 만에 재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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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내년도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 1차 회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11일 회의를 갖고, 내년도 개최될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의 방향성과 전반적인 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4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6월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대면행사인 만큼 효율적 행사 개최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지부가 그간 진행해온 ‘대국민 퀴즈 대잔치’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치아그리기’는 내년 행사에서도 진행된다. ‘치아그리기’의 경우 보다 많은 인원이 아이들의 톡톡 튀는 상상력을 살펴볼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구강보건의 날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부스도 꾸려진다. 대국민 대상 구강검진,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향후 유관단체, 학회 등과의 공조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재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강관리에 적극적인 아이들을 선발해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선발 방식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꾸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국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 △현장 이벤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준비위는 관련 내용을 꼼꼼히 살펴 내년도 행사 역시 더욱 풍성하게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준비위 조정근 위원장은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양방향 활발한 소통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면서 “모두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 내년 행사 역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위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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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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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4월 8일 원·달러 환율은 1,487.07원으로, 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간의 무역 관세 갈등이 격화되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는 등 4월 초 증시 하락과 함께 환율이 강세를 보인 탓이다. 반면에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일인 4월 2일 이후 달러 인덱스는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달러 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4월 8일까지 원화가 달러화보다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높게 유지됐다. 4월 11일 이후 미국증시가 바닥에서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2일부터 5월 6일에 걸쳐 가파르게 하락하며 1,375원까지 하락했다. 근래에 보기 힘든 원·달러 환율 급락에 투자자들은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 기조가 얼마나 이어질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원·달러 환율은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이 B~C 구간 후반부로 접어들며 경제 위기의 전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기준금리 사이클과 원·달러 환율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사이클의 국면을 분석할 수 있다. 기준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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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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