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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EX, 참가업체 유치완료! 내년 1월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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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업체 276부스 규모…경영·임상 등 개원 필수정보 총집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정현·이하 공보치의협)가 내년 1월 24일 코엑스(D홀)에서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DEN­TEX 2024를 개최한다.

 

DENTEX 2024 조직위원회(이하 DENTEX조직위)는 지난달 24일 네오바이오텍,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바텍엠시스, 에이치디엑스윌,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닉스를 비롯한 총 59개사 276부스를 확정한 바 있으며, 지난 7일 온라인을 통한 부스배정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DENTEX조직위는 부스유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참관객 유치로 업무를 전환,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와 함께 DENTEX 2024의 한축을 담당하는 개원경영컨퍼런스는 신규 및 예비개원의와 기개원의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개원 기본경영 △개원 필수임상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3가지 트랙에서 총 18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개원 기본경영과 임상, 그리고 업체가 제안하는 인테리어 장비 등을 폭넓게 다뤄,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원 기본경영’을 주제로 한 트랙1은 △개원입지(케이네트워크 김정욱 대표) △세무(택스홈앤아웃 박상호 세무사) △개원프로세스(죽파치과 김병국 원장) △치과 인테리어(오스템 임정빈 본부장) △개원실례(오늘치과 김석범 원장) △병원경영(엠디캠퍼스 김성진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트랙2는 ‘개원 필수임상’을 주제로 △CAD/ CAM(본수치과 양지수 원장) △교정(바른명치과 명양호 원장) △치주(평택 이인치과 나동규 원장) △마케팅(대한치과의료인적자원관리협회 박창진 회장) △구강악안면외과(엘에치치과 최용관 원장) △소아치과(해운대어린이치과 김성기 원장) 등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트랙인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에서는 △임플란트(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구강악안면외과(김명래치과 김명례 원장) △병원운영실례(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장근영 원장) △감염(엠디세이프 김소교 연구원) △치과인테리어(바로이치과 제병천 원장) △장비관리(Doi MSO 컨설팅 김영복 대표) 등이 다뤄진다.

 

DENTEX조직위는 “2024년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거의와 봉직의, 군의관 등을 비롯해 신규·예비개원의과 기개원의 등 젊은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인 만큼 동종업계 관계자들과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ENTEX 2024의 사전등록은 무료며,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12일까지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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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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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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