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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네스, 2023년 투자 유치 11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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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22억5천만원 규모 RCPS 발행…IPO 기틀 마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자회사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약 22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2023년 한 해 동안 유치한 투자금액은 110억원을 돌파했다.

 

덴티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티에네스는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가 결성한 호라이즌유니콘투자조합1호를 상대로 15억원, 개인투자조합 세라핀펀드 1호를 상대로 7억5,000만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

티에네스는 이번 증자를 통해 19만5,653주를 신규 발행하며, 증자 후 총 발행 주식은 421만9,322주가 된다.

 

지난해 10월과 11월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 티에네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총 110억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특히 회사가 보유한 투명교정 ‘세라핀’의 품질과 제조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IPO를 목표로 중장기적인 전략 마련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덴티스는 티에네스가 투자 받은 자금을 투명교정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제조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점차 증가하고 있는 투명교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생산능력(CAPA) 확충 △셋업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추진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티에네스가 개발한 투명교정 ‘세라핀’은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에서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투명교정 사업의 수익성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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