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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철학회, 곽재영 집행부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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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시작한 33대 집행부 “보철학회 발전 위해 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 33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25일 보철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취임을 알린 곽재영 회장은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의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13명의 고문들과 안승근·박상원 감사, 이청희 의장, 오상천 부의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김성균 차기회장, 김형섭·김선재 부회장, 이규복 총무이사, 박지만 학술이사 등과 함께 책임감있는 회무를 이끌겠다”고 약속한 곽재영 회장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로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원장을 역임하고, 보철학회 주요 요직을 맡으며 익혀온 실무경험을 발휘할 전망이다.

 

곽재영 회장은 “치과보철학 분야의 동향과 학회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문의 시대와 학생 교육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술 프로그램과 연구과제를 활발히 준비할 것”이라면서 “보철학회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그에 따른 만족도 개선을 목표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부 활성화 또한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학술대회의 지속적인 발전도 약속했다. 보철학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은 온라인교육원과 온라인 학술대회 플랫폼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해외연자 초빙 등 오프라인 학술대회도 활성화시킴으로써 회원들의 임상실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해외 여러 학술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도 확대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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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기준금리 연속 동결과 위험자산 자산배분 대응 전략

3월 19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1월 FOMC에 이어서 두 번째 기준금리 동결이다. 연속적인 기준금리 동결 국면은 투자자로서 예의주시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이다. 자산배분 투자자는 앞으로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할까?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기준으로 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자의 관점에서 대응 전략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기준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 현재 연준의 금리 사이클을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살펴보면, 금리 고점인 A 지점(2023년 7월)을 지나, B 지점(2024년 9월)에서 첫 금리 인하(Big cut)가 있었다. 그리고 2025년 3월 현재 B ~ C 구간의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서 C 구간은 경제위기가 나타나는 시점으로, 본격적인 금리 인하(긴급인하와 big cut)가 진행되는 마지막 단계다. 현재는 작년 12월 금리 인하 이후 올해 두 차례 연속된 금리 동결로 인해 B ~ C 구간에서 기준금리가 횡보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필자는 이전 금리 사이클(2019~2020년)에서도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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