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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디오 '디오올소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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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디지털교정 1만여 케이스로 임상결과 검증 완료
디지털 투명교정·브라켓교정 모두 가진 토탈 솔루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의 디지털교정 솔루션 ‘디오올소나비(DIO Ortho navi.)’가 디지털교정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디오올소나비’는 지난 2017년 처음 출시된 이후 디지털교정 누적 환자 수 6,476명, 케이스 1만1,039건(2023년 12월 31일 기준)을 기록하며 임상적 검증을 모두 마쳤다.

 

현재 치과계에서는 디지털교정이 투명교정으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디오의 디지털교정 시스템은 타사와 다르게 3D프린팅 디지털 브라켓교정, 디지털 투명교정 등으로 순차적 개발, 각 장치들의 장점들을 활용해 교정치료의 정밀성과 편의성을 모두 가진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투명교정, 다양한 셋업 시스템으로 더욱 정교하게

 

디오의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DIO Digital Clear Aligner’는 다양한 방식의 셋업 시스템으로 정교한 투명교정 치료가 가능하다. 첫 번째 ‘스마트 셋업 시스템’은 치아의 정합 및 이동량 등에 따라 치료계획을 다시 설정한다. 1스텝당 10일 정도 소요되며 10~20 스텝 과정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식 투명교정 장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태치먼트의 부정확성을 보완할 수 있다.

 

 

두 번째 ‘C-Force 시스템’은 교정치료 시 전체 치아를 동시에 움직이는 대신 먼저 목표에 도달한 치아를 상대적 고정원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교정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다.

 

 

세 번째 치아 이동 시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Escape 셋업 시스템’은 3D 뷰어 시뮬레이션으로 치아배열에 필요한 최소의 IPR 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nter Proximal Reduction Guide(IPR Guide)’를 함께 활용하면 각 스텝별 필요한 IPR 양을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받아 정교한 치료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3D 뷰어 및 시뮬레이션으로 치료결과를 예측해 환자에게 치료과정을 쉽게 설명, 치료 동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투명함 속 첨단기술, 다이아몬드 어태치먼트와 3중 구조 시트지

투명장치 사용 시 치아가 빠져나가는 방향으로 힘을 받게 되는 기존 투명장치의 단점을 역발상으로 해결한 ‘디지털 다이아몬드 어태치먼트 시스템’은 ‘바(Bar) 타입 어태치’와 ‘듀얼 앵글 어태치’ 등 총 8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DIO Digital Clear Aligner’는 2가지 타입의 3중 구조(Hard-Hard-Hard, Hard-Soft-Hard) 시트지를 사용해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구강상태에 따라 치료계획에 맞게 선택, 치아에 정확한 교정력을 전달시켜 정교한 치아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블록 아웃 기능을 적용, 치아상실에 대한 잇몸눌림 현상과 인접치의 경사이동 방지를 위한 투명교정 장치의 내구성을 높여 교정력을 유지시켜준다. 그리고 소아 투명교정에서 영구치가 맹출됐을 때 투명교정 장치 내에 공간을 확보, 내면을 따라 맹출경로를 유도시켜 영구치가 방해받지 않게 정상적인 자리에 위치시킨다.

 

 

이외에도 딥 바이트 환자 증례 시 ‘Clear Aligner Bite Bumper’를 사용, 상실된 치아에 인공치아를 출력하는 ‘3D Printing Pontic Service’ 등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도 성공적으로 교정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는 디오만의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이다.

 

최초의 3D Printed Lingual Bracket

‘DIO Ortho navi.’ 디지털 브라켓은 디오가 개발한 3D프린팅 브라켓으로 출시 이후 디자인과 소재 개선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세라믹과 유사한 강도의 새로운 소재, 3D프린팅 브라켓은 설측과 순측 그리고 바이트 터보 브라켓으로 구성돼 환자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고 순측, 설측 콤비네이션 치료도 가능하다.

 

 

또한 특허 받은 포지션 지그와 커스텀 베이스는 환자의 치아형태에 따라 정확하고 손쉽게 브라켓 부착이 가능하다. 와이어 밴딩 없이 약한 힘을 발휘하는 2가닥의 Ni-Ti 와이어를 사용해 환자의 이물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순측 브라켓의 유틸리티 윙에 교정용 고무줄을 적용하면 보다 효과적이고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고, 교정치료 시 함께 제공되는 3D프린팅 홀 버튼과 후크는 치료의 정확도를 더욱 높여준다.

 

‘DIO Ortho navi.’의 ‘3D Printed Lingual Brackets’은 지난 2017년 미국 임상 교정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하며 환자 맞춤형 3D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브라켓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출시 이후 끊임없는 연구로 디자인과 소재 등을 계속해서 개선한 결과 교정학 교과서 ‘Contemporary Digital Orthodontics’에 등재되는 등 디지털 브라켓교정의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

 

 

디오 교정개발팀 이장선 팀장은 “‘디오 올소나비’는 디지털 투명교정부터 디지털 브라켓교정까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디지털교정 토탈 솔루션”이라며 “2024년도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카자흐스탄 등 글로벌 디지털교정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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