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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무치악 임플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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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니멀리즘 기술로 보다 쉽고 간편하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28일 Edentulous Consensu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엑스 401호 강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강연장이 만석을 이룰 정도로 큰 성황을 이뤘다.

 

무치악에 대한 임플란트 식립은 매우 복잡하고 변수도 많아 임상과 이론 모두에서 마지막 단계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복잡한 무치악 임플란트 치료에 객관성과 간명함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덴티움은 디지털 미니멀리즘 개념을 접목, 무치악 임플란트의 수술부터 보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다 적은 비용으로 쉽고 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기존에 진단 목적으로 활용됐던 덴티움의 CBCT, CT 뷰어 등의 장비를 치료를 위한 도구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레퍼런스 포인트가 적어 접근이 어려웠던 부분을 AI로 하여금 레퍼런스 라인(교합평면)을 제시하게 함으로써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래 내비게이션과 로보틱스를 이용해 약간의 교육만으로도 정확한 치료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기술의 임상적용은 정확하면서도 간단한 치료를 가능케 한다. 더불어 미래 치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꿔 한국 임플란트 발전 및 수출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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