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13.5℃
  • 흐림대전 12.2℃
  • 흐림대구 11.5℃
  • 흐림울산 13.1℃
  • 흐림광주 11.3℃
  • 흐림부산 14.0℃
  • 흐림고창 10.3℃
  • 흐림제주 15.9℃
  • 맑음강화 10.0℃
  • 흐림보은 10.3℃
  • 흐림금산 10.3℃
  • 흐림강진군 11.4℃
  • 흐림경주시 11.3℃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한심미치과학회 김진환 집행부 공식 출범

URL복사

‘편견 없는 사랑의 美’ 알리는 학회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월 22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0대 김진환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집행부가 추진하게 될 향후 사업 및 비전 등을 제시했다.

 

김진환 회장은 “심미치과학회는 다양한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른 학술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관이 모두 다르다 보니 그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면서 “상충되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것이 학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임기 동안 편견 없는 사랑이 담긴 아름다움을 세상에 널리 퍼뜨리는 것을 목표로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동운 총무이사의 사회로 올해 심미치과학회의 분과별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김진환 집행부는 신규사업으로 국제교육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가시화해 연말 정기학술대회 및 아너스데이와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6월 23일 인정의교육원 수료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과 함께하는 패컬티 미팅은 7월 27일 개최되며, 37주년 기념 정기학술대회는 11월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심미치과학 발전을 위한 국제 연계도 꾸준히 이어간다. △4월, 튀르키예 이스탄불 13회 국제심미치과학회연합(IFED) △11월, 타이완 타이페이 18회 아시아심미치과학회(AAAD) △12월,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및 중화심미치과학회(CAED) 등과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 SNS 소통 강화 △학회연보 제작 △지부활성화 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