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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불법 의료광고 근절 대국민 캠페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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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불법대책특위 다방면 홍보 전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특위)가 지난 2월 1일 회의를 열고,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준비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위 내에서 도출한 캠페인 문구를 우선 검토했으며, 이에 더해 서울지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캠페인 문구 공모를 실시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특위 회의에서는 △알고 계셨나요? 반값 임플란트의 무서운 비밀을!! 그들은 여러분을 환자로 생각하지 않고 손님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저가 진료가” 아닌 “최적화 진료”가 필요합니다. 치과치료에는 “정직과 신뢰”가 우선입니다. △치과가 사라졌다!!! 사후관리를 못받는 임플란트 싼게 비지떡입니다. △치아는 상품이 아닙니다. 공장치과 NO! 등 특위 홍보팀에서 마련한 캠페인 문구를 검토, 이를 어떤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홍보할지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특위는 서울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캠페인 문구 응모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문구 공모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기로 정했다.

 

특위 신동열 위원장은 “현재 많은 치과의사 회원들이 불법 의료광고 근절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고, 실제로 자발적인 정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회원들의 요구에 적극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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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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